SS501 허영생·김규종·김형준, 프로젝트 앨범 발매

최문정 기자  |  2008.10.09 08:40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게 될 SS501 ⓒ최용민 기자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게 될 SS501 ⓒ최용민 기자


SS501의 멤버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Triple S로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SS501의 소속사인 디에스피미디어 측은 9일 "SS501의 김현중과 박정민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뮤지컬 '그리스'를 통해 개별 활동을 시작하면서 김형준, 김규종, 허영생이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며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SS501 내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새롭게 탄생한 이들은 Triple S란 팀명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Triple S는 SS501의 팬클럽 명이기도 하다. 그러나 새롭게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Triple S는 '셋'(triple)이라는 의미에 SS501를 상징하는 'S'를 붙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디에스피미디어는 "Triple S는 11월 초 첫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앨범에는 평소 멤버들 추구했던 음악과 이들의 음악적 한계를 넘는 다양한 음악 7곡이 담길 예정이다. 여기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멤버 각자의 솔로 곡도 담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Triple S의 활동을 시작으로 SS501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해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Triple S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룹 활동으로 인해 묻혀있던 개개인의 개성과 색깔도 발산할 것이다. 이들은 2009년 상반기까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SS501은 본격적인 멀티 플레이어 활동에 앞서 오는 11월 15일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두 번째 대규모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SS501의 정규 2집 앨범은 내년 4월~5월경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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