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막차다" 79년생 연예인들, 줄줄이 군입대

문완식 기자  |  2008.10.09 14:12
9일 훈련소에 입소하고 있는 에릭 ⓒ 임성균 기자 9일 훈련소에 입소하고 있는 에릭 ⓒ 임성균 기자


1979년생 남자 연예인들의 입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4일 입대한 공유를 시작으로 2008년 10월 현재까지 2월11일 하하, 4월1일 강타, 5월6일 양동근, 7월1일 성시경, 8월4일 이기찬 등 79년생 남자 연예인들의 입대 러시가 벌어졌다.


여기에 에릭이 9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며 79년생 남자 연예인 입대자 명단에 이름을 더했다.

이처럼 올해 79년생 연예인들의 입대가 줄을 잇는 이유는 병역법에서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 만 29세이기 때문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학업으로 인한 입영연기는 만 28세까지 가능하다"며 "그 외 병역법 시행령 129조에 따라 기타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만 29세까지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에릭 이후로도 오는 11월 입대를 앞둔 김동완 등 막차를 타기 위한 연예인들의 입대 릴레이는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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