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컴백 13일만에 '엠카' 1위 등극

최문정 기자  |  2008.10.09 20:31
동방신기 ⓒ홍봉진 기자 동방신기 ⓒ홍봉진 기자


동방신기가 케이블 음악방송서 컴백한지 13일 만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동방신기는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주문-미로틱'으로 1위에 올랐다.


동방신기의 1위 등극은 같은 무대에서 컴백스페셜을 한 지 1주일 만에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동방신기는 이날 1위에 오른 타이틀곡 '주문-미로틱'이 담긴 4집 '미로틱'으로 9월 26일 국내 무대에 컴백했다.

동방신기의 전격 1위 등극에 MC인 채연, 알렉스도 "컴백하자마자 1위에 오르셨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동방신기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너무나 어리둥절하다"고 소감을 밝히는 한편 "앨범을 준비하는 1년 7개월간 도와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다"며 "이수만 아버지, 약속 지켰습니다"를 시작으로 팬클럽인 카시오페아까지 하나하나 언급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동방신기와 함께 1위 경합을 벌인 브라운아이드걸스를 포함해 2PM, 윤하, 에픽하이, 씨야, 샤이니, 원더걸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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