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시아준수가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해 농촌 총각으로 태어났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에는 지난달 컴백한 동방신기의 멤버 중에 유노윤호와 시아준수가 패밀리로 가세했다.
편한 차림으로 갈아입은 유노윤호와 시아준수는 이곳에서 무대 위 화려한 아이돌 스타가 아닌 소탈한 모습으로 등장, 농촌 총각으로서 면모를 발휘했다.
이들은 이효리, 김수로, 유재석, 윤종신, 이천희, 박예진, 대성과 함께 물고기를 잡으며 갯벌에서 오리발 게임을 하는 등 시골 체험에 나섰다.
특히 물고기 중에 팔 것과 먹을 것을 고른 후 남는 것을 갈매기 떼에게 밥으로 던져 주는 부분에서 유노윤호의 멋진 모습에 모두들 감탄했다.
이에 '계모' 김수로를 비롯해 '죽고 못 사는 자매'인 이효리, 박예진과 '덤앤 더머' 커플인 유재석과 대성 등이 따라했지만 주변의 핀잔만 들었다.
이밖에 박예진은 시아준수와 함께 회를 뜨며 새로운 '연상연하' 러브라인을 구축하기도 해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