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의 동쪽' 일본 수입사 100억 프로젝트 제안

김겨울 기자  |  2008.10.13 12:15


MBC 월화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일본 판권 수입사가 제작사 측에 100억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13일 '에덴의 동쪽' 제작진에 따르면 일본 판권 수입사인 유니온 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스페셜 이벤트와 OST 콘서트 주최 및 DVD 판권 등을 포함해 100억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이 프로젝트는 '에덴의 동쪽'의 방영이 끝나는 내년 4월쯤 일본 도쿄돔에서 열 계획이며 드라마 하이라이트 및 NG 장면 등 영상 공개를 포함한 드라마 출연진 팬 미팅과 OST 콘서트 등이 결합된 스페셜 이벤트다.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6월 '2008 연가' 일본 콘서트를 주최한 바 있으며 당시 약 2만 5000명의 관중을 동원한 경험이 있는 만큼 '에덴의 동쪽' 역시 4만 5000명에서 5만 명의 관중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현재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에덴의 동쪽'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여러 가지 제안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다"며 "도쿄돔 이벤트 제안 역시 신중히 검토 중 이다"고 전했다.

한편 '에덴의 동쪽'은 250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송승헌, 연정훈, 유동근, 이미숙, 조민기, 이연희, 이다해, 한지혜, 박해진 등 수많은 주연급 톱스타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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