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이위가 송혜교가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위는 13일 서울 여의도 여의도공원 특설무대에서 있은 '서울드라마페스티벌 2008' 본심 후보작에 출품된 대만 드라마 '방야적성성'의 여주인공 유하나와 함께 가진 팬 미팅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위는 아는 한국배우가 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여러 한국 배우를 알지만 송혜교가 특히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위는 취재진이 송혜교를 존경하는 이유를 묻자 "연기가 자연스럽고 편안하다"며 "대만에 왔을 때 한번 봤는데 인상이 깊었다. '가을동화'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위는 1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있을 ‘서울드라마페스티벌 2008' 작품상 후보에 오른 대만 드라마 ‘방양적성성’의 주인공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