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고군분투…평균시청률 22.4%

김수진 기자  |  2008.10.14 14:24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14일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1박2일'은 평균 시청률 22.4%(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사직구장 편 등 잇단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인기 몰이중임을 입증한 셈이다.


'1박2일'의 이 같은 꾸준한 인기몰이의 힘은 무엇일까. 이는 첫 회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일반인과의 접촉이다. 인간미 넘치는 멤버들의 훈훈한 마음이 구설수도 이겨내는 힘인 것이다. 뿐 아니라 시청률에 편승하지 않는 꾸준한 모습 역시 이들을 빛나게 하는 요소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동심으로 돌아간 6명의 보이스카우트, 이는 '1박2일' 방송 초반 연출자 이명한 PD가 정의한 '1박2일'이다. 이들의 동심여행은 어린 시절 꿈꾸던 추억을 자극한다.


국내 방방곡곡을 돌며 현지 어른들과 이들이 벌이는 여행기는 고향을 떠올리게 하며 찡한 향수를 자극한다는 설명이다. 이는 젊은 시청자 외 중장년 시청자들에게도 사랑받는 이유다. 이들의 존재감은 인기 초대 스타의 인기마저 무색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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