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균 기자 tjdrbs23@
지난 3년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수행해온 한류스타 류시원이 한국의 관광산업이 발전하기 위한 자신의 소견을 밝혔다.
류시원은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5회 관광의 날 기념식 및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석, 스타뉴스와 만나 한국의 관광산업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류시원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에 오라고만 선전하기보다는 우선 기반시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류시원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지만 실제로 볼거리가 없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류시원은 또한 "3년 동안 맡았던 홍보대사를 그만두게 됐지만 앞으로도 한국 관광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시원은 이날 지난 3년간 한국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