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년 열애' 이승연 아나, 11월22일 KBS기자와 결혼

길혜성 기자  |  2008.10.14 15:57
↑이승연 KBS 아나운서 <사진출처=이승연 아나운서 미니홈피> ↑이승연 KBS 아나운서 <사진출처=이승연 아나운서 미니홈피>


이승연(31) KBS 아나운서가 KBS 기자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14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승연 아나운서는 오는 11월 22일 낮 12시 서울가든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KBS 촬영기자 송상엽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03년 1월 아나운서와 촬영기자로 각각 KBS에 입사한 이승연 아나운서와 송 기자는 약 2년 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고 마침내 11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하며 방송 생활을 시작한 후 그 간 KBS의 '쇼 행운열차', '신나라 과학나라', '인사이드 스포츠' 및 '스포츠 뉴스' 등 여러 뉴스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하며 원숙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어왔다.

또한 이승연 아나운서는 지난 7월 말 종영한 KBS 2TV 미니시리즈 '태양의 여자'에 카메오로 나서기도 했다. 이승연 아나운서는 '태양의 여자'에서 인기 아나운서 역을 맡았던 연기자 김지수에 이 작품 방영 전 아나운서 식 발음을 가르쳐 주는 등 여러 조언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현재 이승연 아나운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도전 주부가요 스타'의 MC 및 매일 오전 8시 전파를 타는 KBS 3라디오 '이승연의 음악편지'의 DJ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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