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바', '바람의 나라'.. 오차 범위 내 '박빙승부'

김겨울 기자  |  2008.10.17 07:35


'베토벤 바이러스'와 '바람의 나라'가 시청률 조사기관에 따라 다른 승패로 나타날 정도의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베토벤 바이러스'가 20.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코리아리서치에서는 KBS 2TV '바람의 나라'가 17.8% 전국일일시청률을 나타낸 것으로 '베토벤 바이러스'의 17%보다 0.8%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바람의 나라'가 '베토벤 바이러스'의 15일 결방으로 인해 오차 범위 내에서 시청률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인 문근영의 사고로 이틀 연속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 SBS '바람의 화원'은 9.6%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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