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최용민 기자)과 이연희(ⓒ임성균 기자)
배우 정겨운이 동화 속 로맨틱한 왕자님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정겨운은 오는 21일 오후 1시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는 조성경 디자이너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오른다.
정겨운은 'il de dokdo'(독도. 섬으로의 여행)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패션쇼에서 이연희와 함께 호흡을 맞춰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섬에서 보내는 여름휴가를 사랑스럽게 표현할 계획이다.
정겨운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이 아닌 무대에 올라 모델 못지않은 멋진 몸매와 포즈로 이미 여러 차례 패션쇼 무대에 올랐었던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조성경 디자이너는 "완벽한 의상 소화력과 더불어 모델로서의 카리스마까지 갖춘 정겨운 씨와 패션쇼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패션쇼에서 정겨운 씨는 사랑스러운 소녀들이 꿈꾸는 동화 속 왕자님 같은 로맨틱한 매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