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경 "무뚝뚝한 신랑, 소지섭과 닮아"

문완식 기자  |  2008.10.19 12:15
김윤경 ⓒ임성균 기자 tjdrbs23@ 김윤경 ⓒ임성균 기자 tjdrbs23@


탤런트 김윤경이 신랑이 배우 소지섭과 닮았다고 소개했다.

19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남대문로5가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김지명 씨와 결혼하는 김윤경은 이날 오전 11시 25분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윤경은 신랑과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물음에 "지인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만났다"며 "그 후 6개월 뒤에 다시 만나 친해지게 됐다"고 신랑과의 '인연의 시작'을 밝혔다.

김윤경은 신랑에 대해 소개해 달라고 하자 "잘 생겼다"며 "소지섭을 닮았다"고 자랑하듯 말했다.


김윤경은 이어 신랑에 대해 "무뚝뚝하고 말이 없다. 웨딩 사진 촬영 중에도 한마디 말도 없었다"며 "나와 정반대의 성격"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윤경은 아직 신랑과 "오빠", "윤경아"로 서로 부른다며 "앞으로 '여보'라고 불러야겠다"고 말한 뒤 부끄러운 듯 웃으며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비공개로 진행될 이번 결혼식의 주례는 신랑의 대학 은사인 이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장이, 사회는 신영일 KBS 전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뮤지컬배우 출신 배우 이필모와 가수 리아가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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