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구피 새 여성보컬 제이미, 베일벗어

길혜성 기자  |  2008.10.20 09:02
↑구피의 새 멤버 제이미 ↑구피의 새 멤버 제이미


3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는 구피 측이 새 여성 멤버에 대해 처음으로 구체적인 설명을 곁들였다.

20일 구피 측에 따르면 지난 1996년 데뷔한 3인조 남성 그룹 구피는 기존 멤버인 이승광 대신 여성 멤버 제이미(25ㆍ본명 김정현)를 최근 리드 보컬로 새롭게 영입해 신동욱, 박성호, 제이미의 혼성 3인조 댄스 그룹으로 거듭났다. 이에 따라 구피의 새 여성 멤버인 제이미에 대해 가요팬들의 관심도 쏠렸다.


구피 측은 20일 "제이미는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예이지만 168cm의 늘씬한 키와 보이시한 느낌의 중성적 카리스마를 지녔다"며 "제 2의 윤미래로 불릴 만큼 빼어난 랩과 보컬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도 듣고 있다"고 전했다.

구피의 새 음반 프로듀서를 맡은 박성호는"구피의 그룹 색깔과 제이미의 음악적 지향점이 잘 맞아 떨어져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힙합을 앞세운 구피의 새 싱글은 오는 29일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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