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과 사는 것, 만족도 100점"

김겨울 기자  |  2008.10.20 11:15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과의 결혼 생활은 100점짜리라고 점수를 매겼다.

연정훈은 20일 오전 방송된 MBC '이재용 정선희의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연정훈은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이다. 저희가 결혼한 지가 3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신혼 같고 데이트하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결혼을 안 한 것 같기도 하고, 안 했는데 같이 있는 건 아닌데, 우리가 결혼한 지 3년 됐다는 게 충격이 있다. 결혼안 한 분들 결혼 하세요"라며 싱글들에게 결혼을 권유하기도 했다.


최근 MBC '에덴의 동쪽'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연정훈은 "아내가 모니터도 해주는데 연기에 대한 지적보다는 제가 자꾸 맞고 다니는 장면이 많다 보니까 '슬프다'고 하더라. 아내가 그렇게 느끼면 내가 연기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연정훈은 어린 나이에 한가인을 아내로 맞이해 뭇 남성들로부터 질투를 많이 받는다는 지적에 대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제가 만약에 시청자 입장에서 어떤 아리따운 여성 배우를 어린 나이에 데려가면 그냥 한 마디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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