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최근 '미쳤어'로 인기몰이 중인 가수 손담비가 11월부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준비한다.
손담비 측 관계자는 2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최근 손담비가 너무 바쁜 스케줄로 미국 진출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면서 "11월부터는 활동을 줄이고 영어 공부 등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스케줄을 줄이겠지만 '미쳤어' 활동은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담비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 '하이프 네이션(Hype Nation, 가제)'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손담비 측은 제작사로부터 영어 대사 소화를 위해 3명의 개인 영어 선생님을 지원받는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영화 촬영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이프 네이션'은 할리우드 영화사 유니버설이 제작, 배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손담비 외에 B2K와 우피 골드버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손담비는 최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 모델 출신 연기자 마르코와 가상부부로 합류해 새로운 로맨틱 커플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