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넬, 日진출이냐 군대냐 고심중

이수현 기자  |  2008.10.21 11:04
ⓒ송희진 기자 songhj@ ⓒ송희진 기자 songhj@


4인조 록밴드 넬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놓고 고심 중이다.

넬 측 관계자는 21일 넬의 일본 진출설에 대해 "일본에서 먼저 연락이 온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지난 주 일본 관계자들을 만났다"면서 "일본 측에 군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넬이 활동해주기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1월 국내에 신곡 4곡을 담은 공연 실황 DVD를 발매할 계획이지만 앨범 활동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멤버들의 군대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소속사 내부에서도 조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넬은 지난 8월 초 일본 섬머소닉 공연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부의 추천서를 받아 일본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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