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일지매' 정일우, 카리스마 스틸 첫공개

김현록 기자  |  2008.10.22 08:44


일지매로 변신한 정일우의 스틸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황인뢰 감독의 고우영 원작 MBC 수목 미니시리즈 '돌아온 일지매'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정일우의 스틸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영화 '내 사랑'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돌아온 일지매' 캐스팅 확정 이후 1초도 캐릭터를 머리에서 놓아본 적이 없다는 정일우는 날카로운 눈빛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풍기는 100% 조선의 영웅 일지매의 모습을 그려냈다.

정일우는 "지금 심정으로 '돌아온 일지매'는 한마디로 목숨과도 같은 작품"이라며 "그만큼 모든 것을 걸고 촬영에 임하고 있어, 촬영장에서 매일매일 일지매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황인뢰 감독은 "일지매가 가져야 할 카리스마는 태어날 때부터 갖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한 사람의 생의 도정 뒤에서 갈려지고 닦여지면서 생겨나는 것"이라며 "정일우는 천성이 착하고 순한 사람이다. 그런 그가 일지매 역을 맡고부터 시련과 고통의 문턱을 무수히 넘어 들었다. 이제 그가 얻게 된 카리스마를 마음껏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돌아온 일지매'는 격변의 조선시대, 태어나자마자 매화가지 아래 버려졌던 갓난아이가 평민들을 구하는 의적에서 나라의 운명을 수호하는 전설적인 영웅 일지매로 변모하며 펼쳐지는 시대와 운명의 소용돌이를 그린 작품. '베토벤 바이러스' 후속으로 다음달 19일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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