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과 김주혁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아내가 결혼했다'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2일 오후 3시 현재 영화 예매 전문사이트 맥스무비의 주간예매율(23일∼29일)에 따르면 '아내가 결혼했다'는 21.91%의 예매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006년 출간된 박현욱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아내가 결혼했다'는 두 남자와 결혼한 아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손예진의 변신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뒤를 이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첩보 스릴러 '바이 오브 라이즈'가 16.15%로 2위를 기록했다.
한 주 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스릴러물 '이글아이'가 14.94%, 이동욱과 유진의 로맨스물 '그 남자의 책 198쪽'이 12.72%로 3∼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화피', '미쓰 홍당무', '맘마미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