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황찬성-소녀시대 유리, '꼬꼬관광' 2기 합류

최문정 기  |  2008.10.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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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멤버 황찬성과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 등이 KBS 2TV '해피선데이'의 '꼬꼬관광 싱글♥싱글' 코너 2기로 합류한다.


'꼬꼬관광 싱글♥싱글'(이하 '꼬꼬관광') 코너의 연출을 맡고 있는 조승욱 PD는 22일 "2PM의 멤버 황찬성과 KBS 1TV 일일극 '미우나 고우나'에 출연했던 조동혁이 새로운 남자 멤버로 합류한다. 여자 멤버로는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와 진보라, 김시향 등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꼬꼬관광'은 9월 21일, 탁재훈·신정환, 두 MC와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 박정아, 에이미, 정시아, 홍인영 등 여자 멤버 5명과 이민우, 신동욱, 팀, 길, 배구선수 문성민 등 남자 멤버 5명의 총 12명의 출연진과 함께 사이판을 배경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중 에이미, 정시아, 이민우, 길, 신동욱 등이 2기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조승욱 PD는 "소녀시대의 유리와 황찬성 등은 주변에서 예능에 소질이 있다며 추천해줘 섭외하게 됐다. 이 외의 출연진도 모두 개성과 끼를 갖춘 인물이라 2기가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약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조승욱 PD는 "'꼬꼬관광'은 코너명에도 들어가 있듯 '싱글'이라는 조건만 충족된다면 누구에게나 출연 기회가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중 한 번 커플이 됐다고 해서 하차할 일은 없지만 실제 연분이 난다면 출연할 수 없다"며 "실제 연인이 탄생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즐겁게 기대중이다"고 덧붙였다.

'꼬꼬관광'의 2기는 제주도에서 진행됐으며 11월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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