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류수영, 비공개 팬미팅으로 '아듀'

김현록 기자  |  2008.10.24 15:54


오는 27일 입대를 앞둔 탤런트 류수영이 팬들과의 비공개 만남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류수영은 오는 25일 오후 서울 옥수동의 한 공연장에서 수십 명의 팬들과 조촐하게 비공개 팬미팅을 갖는다.


누구나 다 가는 군대를 가면서 호들갑스럽게 행사를 치르고 싶지 않다는 류수영의 뜻에 따라 이날 행사에는 채 100명이 되지 않은 소수의 국내 팬들만이 참석할 예정이다.

팬들이 먼저 준비한 뜻깊은 자리에서 류수영은 군에 가는 소감을 팬들에게 밝히는 등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류수영은 1998년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밥상'에 출연하며 연예계와 인연을 맺은 뒤 99년 데뷔했다. 그간 SBS '불량커플'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 KBS ' 열여덟 스물아홉' '서울 1945', MBC '대한민국 변호사' 등을 거치며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류수영은 오는 27일 오후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 4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이후 약 2년 간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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