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진 기자 honggga@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가수 겸 탤런트 김정훈이 3년 만에 선 공식석상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정훈은 24일 오후 8시15분께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서울한류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아시아 에이드(Aid)' 콘서트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날 단정한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오른 김정훈은 "한국에서 3년 만에 공식석상에 서게 됐다"며 "오랜만에 한국 무대에 서니 무척 떨린다. 반갑게 맞아 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정훈은 "하루 빨리 한국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김장훈은 서울시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서울시는 "한류를 선도하며 서울을 한류 중심도시로 빛냈다"며 김정훈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정훈은 "너무 오랜만에 상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한류를 빛내는 연예인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정훈은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단독 팬미팅을 갖는다.
ⓒ홍봉진 기자 hongg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