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컴백 김종국, "반가워" vs "짧은출연 아쉬워"

길혜성 기자  |  2008.10.25 17:04


가수 김종국이 컴백 후 MBC '쇼! 음악중심'에 첫 출연해 가요 프로그램 시청자들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다.

지난 22일 정규 5집을 발표한 김종국은 25일 오후 생방송된 MBC 간판 가요 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미디움템포의 발라드이자 타이틀곡인 '어제보다 오늘 더'를 선사했다. 지난 24일 밤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나선 이후 이틀 연속 시청자들과 만난 것이다.


김종국의 '쇼! 음악중심' 출연 뒤 시청자게시판에는 "'쇼!음악중심'에서 오랜만에 보게 돼 반가웠고, '어제 보다 오늘 더'란 노래가 참 좋다" 등 김종국의 컴백을 환영하는 글들이 남겨졌다.

반면 김종국의 일부 열혈 팬들은 최근 톱스타급 가수들이 가요 프로그램의 컴백 무대에서 2~3곡 정도 불렀다는 사실을 들며 김종국의 짧은 출연과 관련, 제작진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 팬은 "단 1곡만 부르고 끝나나요? 다른 스타급 가수들에 비해 초라한 컴백무대네요! 어제 '윤도현의 러브레터' 첫 컴백 무대는 많은 노래로 기쁨을 줬는데 오늘 '쇼! 음악 중심'의 무대는 김종국 팬으로서 너무 아쉽네요"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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