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신구 영화인 화합 앞장..'영화의 날' 총연출

전형화 기자  |  2008.10.26 09:49


장진 감독이 신구 영화인 화합에 앞장선다.

장진 감독은 27일 열리는 제46회 영화의 날 기념식의 총 연출을 맡았다. 이번 영화의 날 시상식은 그동안 갈등을 빚은 신구 영화인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한국영화계를 이끈 선배 영화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장진 감독은 감독 및 영화배우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석해 원로영화인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방식으로 이번 시상식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6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영화인협회 주최로 열리는 시상식에는 시나리오 작가 박동희씨와 음악작곡가 변성용씨, 강광호 조명감독과 주홍식 촬영감독이 유공영화인상을 받는다.


또한 김정용 감독과 영화기획자 신승호씨,배우 이민,홍지운 시나리오작가, 이한나 음악작곡가, 임재영 조명감독,권재홍 촬영감독, 기술 이태성 등이 공로영화인상을 수상한다.

한편 이날 오전11시에는 강한섭 영화진흥위원장이 영화의 날을 맞아 한국 영화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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