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데뷔 후 10년만에 첫 단독콘서트

김지연 기자  |  2008.10.27 08:09
이효리 ⓒ임성균 기자 tjdrsb23@ 이효리 ⓒ임성균 기자 tjdrsb23@


가수 이효리가 데뷔 후 10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지난 1998년 핑클로 데뷔해 10년 간 대한민국 최고 엔터테이너로 활동한 이효리는 오는 12월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이효리의 소속사 관계자 엠넷미디어는 27일 "이효리가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에 오셔서 2008년 최고의 스타 '유고걸'의 이효리와 최고의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올 여름 2년 만에 발매한 정규 3집 '잇츠 효리쉬'로 8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각종 모바일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돼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유고걸'과 '헤이 미스터 빅'으로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하는 등 2008년 최고 가수로서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서는 유재석과는 '국민남매', 박예진과는 '죽고 못 사는 자매' 등 출연자들과의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소탈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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