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의 별' 보아의 미국 데뷔곡 '잇 유 업'(Eat You Up)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보아가 유튜브가 주최하는 전 세계적 라이브 이벤트 '유튜브 라이브'에 출연한다"며 "덕분에 '잇 유 업'의 공연 실황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중계된다"고 밝혔다.
'유튜브 라이브'는 전 세계 유튜브 유저들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일본 도쿄에서 릴레이로 펼치는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로, 11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한국 시각 기준) 진행되며, 보아를 비롯한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라이브는 물론 유튜브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포먼스 무대와 교류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1부인 미국 공연은 11월 2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한국 시각 기준)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인센터에서 에이콘 (Akon), 윌아이엠(Will.I.AM) 등 여러 뮤지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열리는 일본 공연에는 보아, 블루멘그룹, 크레바(Kreva)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 보아는 '유튜브 라이브' 일본 공연 오프닝 무대에 올라, 샌프란시스코 공연장과 도쿄 공연장을 연결하는 MC 역할은 물론 미국 데뷔곡 '잇 유 업'의 화려한 무대도 선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유튜브 라이브' 실황에서 미국 공연은 실시간 생중계로, 일본 공연은 딜레이 중계(15~30분)로 유튜브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어, 보아가 선사하는 파워풀한 무대는 전 세계 유튜브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이벤트를 기념해 '유튜브 라이브' 사이트(미국: www.youtube.com/live, 일본jp.youtube.com/live)에 보아의 채널도 개설되며, 이 채널에는 '잇 유 업'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보아 관련 영상과 미국 데뷔를 축하하는 전 세계 팬들의 동영상이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