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류수영, 머리 깎고 논산훈련소行

김겨울 기자  |  2008.10.27 09:43


연기자 류수영(29)이 군 입대 당일 아침 이발을 하고 훈련소로 향했다.

류수영은 입대일인 27일 오전 8시 50분께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미용실에서 군 입대를 위해 짧은 머리 모양으로 이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류수영씨가 오전 9시 30분께 충남 논산 훈련소로 향했으며 오후 1시 입소한다.

이후 류수영은 4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이후 약 2년 간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한편 류수영은 지난 98년 요리 프로그램 '최고의 밥상'에 출연하며 연예계와 인연을 맺은 뒤 99년 MBC 주간단막극 '깁스가족'을 통해 연기자 생활을 본격 시작했다.

이후 류수영은 MBC '맹가네 전성시대' '환생-넥스트', SBS '불량커플'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 KBS ' 열여덟 스물아홉' '서울 1945', '대한민국 변호사들' 등 여러 편의 드라마와 '썸머타임' '블루' 등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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