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파' 이효리, 휘성 뮤비 출연 자청

이수현 기자  |  2008.10.28 08:36
이효리(좌)와 휘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효리(좌)와 휘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이효리가 동료가수 휘성의 새 앨범을 위해 뮤직비디오 출연을 자청해 눈길을 끈다.

28일 휘성 측 관계자는 "이효리가 '별이 지다' 내레이션 녹음 차 녹음실에 들렀다가 '이 곡이 타이틀곡이면 내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겠다'고 말해 휘성과 주위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뮤직비디오 시나리오 작업에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수록곡 '초코 러브'의 내레이션 및 코러스에도 참여해 휘성과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효리가 출연한 '별이 지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26일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효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없이 일일이 모니터하고 의견을 제시하면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휘성은 "효리 누나가 흔쾌히 내레이션에 응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웠는데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자청해줘서 감동했다"며 "큰 도움을 준 효리 누나에게 더 큰 보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휘성은 이날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 녹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 음반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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