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헤이글과 언니 메그
헤이글이 한국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언니 메그 때문. 언니 메그는 30년 전 한국에서 입양됐다. 헤이글은 23일 "어머니가 한국인 언니를 입양한 사실은 내 삶에 큰 영향을 끼쳤고 언제나 내 마음 속에 담고 있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앨리스 킴
2003년 결혼한 웨슬리 스나입스의 아내도 한국인이다. 그의 아내는 MBC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엄마의 바다' 등을 연출한 박철 PD의 딸 니키 박(한국명 박나경). 스나입스는 지난 4월 탈세 및 소득신구 누락 등의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를 준비 중이다.
↑우디 앨런의 가족
순이는 앨런의 여자친구였던 미아 패로의 입양딸이었다. 패로와 앨런이 정식 부부가 아니었고, 앨런과 순이가 피 한방울 안 섞였다고 해도 부녀지간으로 볼 수도 있는 두 사람이 부부가 됐기 때문에 그 충격은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며 결혼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올리버 스톤 역시 1996년 정선정씨와 결혼해 한국인-할리우드 스타 커플에 합류했다.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한 산드라 오(한국명 오미주)와 영화 '웨스트 32번가'에 출연한 존 조 등은 자신이 한국계다.
↑산드라 오의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