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등 한국 영화 세 편이 나란히 타이완 금마장국제영화제에 진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11월 6일 개막하는 2008 금마장 국제영화제의 갈라 프리젠테이션 부문에 허진호 감독의 '행복',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이 초청됐다. 또 미드나잇 피버 부문에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가 초청됐다"고 밝혔다.
매년 대만에서 개최되는 금마장영화제는 중화권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중국,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중화권 영화를 대상으로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을 선정 시상한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는 박성호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팀장이 넷팩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