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희석(38)이 30일 둘째 딸을 얻었다.
남희석의 아내이자 치과 의사인 이경민씨는 30일 오후 5시 16분께 서울 화곡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둘째 딸을 출산했다. 남희석 측에 따르면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남희석-이경민 부부는 지난 2000년 8월 결혼식을 올린 뒤 2002년 3월 첫 딸 '보령'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남희석-이경민 부부는 6년 만에 둘째 딸을 얻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편 남희석은 최근 경북 경산에 위치한 대경대학 방송MC과 전임교수로 내정되기도 했다. 남희석은 이날 오후 대경대학에 특강을 하러 내려가다 아내의 출산 소식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