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악플 달기 전 한번만 더 생각했으면.."

이수현 기자  |  2008.11.01 21:41
샤이니의 온유(가운데) ⓒ이명근 기자 qwe123@ 샤이니의 온유(가운데) ⓒ이명근 기자 qwe123@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악성 댓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온유는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1일 오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U클린 콘서트 2008' 무대에 오르기 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났다. 온유는 이 자리에서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것이 악플(악성 댓글)"이라면서 "악플을 읽다보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남기는 글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온유는 "합당한 비판보다 맹목적인 비난만을 위한 글이 너무 많다"면서 "악플을 달기 전 한 번만 더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MTV가 주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U클린 콘서트 2008'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밝고 건강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하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샤이니 외에도 FT아일랜드, 브라운아이드걸스, 이불, 휘성, 2AM, TWOJI, U-KISS, 알렉스, 2PM, 씨야, 소녀시대, 윤하, 이현지, V.O.S, 손호영, 김범수, 테이, 원더걸스 등 많은 톱가수들이 참여했다.

'U클린 콘서트 2008'은 오는 8일 오후 1시 케이블채널 M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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