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이켠,여현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군 복무 중인 공유, 이켠, 여현수가 오늘(3일)부터 국군방송 DJ를 맡는다.
3일 한 국군 방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공유와 이켠, 여현수가 가을 라디오 개편을 거쳐 KFN(국군방송 FM 101.1Mhz:서울,경기,충청일부지역) 라디오 DJ를 공식적으로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홍보지원대원인 공유, 이켠, 여현수가 국군방송 라디오의 DJ를 맡아 군 장병들과 팬들 위한 재밌는 방송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공유는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씩 KFN '공유가 기다리는 20시'를 이켠과 여현수는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주고 싶은 마음 듣고 싶은 얘기'를 진행한다.
이밖에 지난 7월 입대한 MBC 라디오 '푸른 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를 맡았던 인기 DJ 성시경 또한 이번 개편에서 KFN DJ를 맡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뤄졌다.
한편 KFN FM은 오는 11월부터 서울ㆍ경기도 권을 넘어 전국으로 가청 지역이 넓혀진다. 이로 인해 공유를 비롯한 홍보지원대원이 맡은 라디오 방송을 전국 어디서나 들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