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오징어' DJ 하차 "후임 물색중"

최문정 기자  |  2008.11.03 13:29


김구라가 KBS 해피FM '김구라 이윤석의 오징어'(이하 '오징어', 106.1Mhz) DJ직에서 물러난다.

'오징어'의 제작진은 3일 "현재 김구라의 프로그램 하차를 고려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4월 21일, 2008 봄 개편과 함께 '오징어' DJ직을 맡았다. 10개월여 만의 하차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구라는 새로운 프로그램 돌입 등 빡빡해지는 일정으로 매일 해야 하는 라디오 진행에 어려움을 느껴 하차 의사를 밝혔다.


제작진은 "김구라의 하차 의사 표명에 따라 현재 후임을 물색 중"이라며 "후임 DJ는 기존 DJ인 이윤석과 함께 김구라의 자리를 대신에 2인 DJ체제를 이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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