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덴의 동쪽'이 여전히 월화 드라마의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하지만 시청률 재상승에는 또 다시 실패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에덴의 동쪽'은 전국 일일 시청률 24.7%(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로써 '에덴의 동쪽'은 이날도 경쟁 드라마인 SBS '타짜'(17.5%),와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6.5%)에 앞서며 또 다시 월화 드라마의 왕좌를 차지했다.
하지만 '에덴의 동쪽'은 최근 2회 연속 시청률이 소폭 하락하는 '불운'도 함께 맞았다. '에덴의 동쪽'은 지난 10월 28일 25.2%, 3일 25%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낸 바 있다.
반면 4일 17.5%의 시청률을 나타낸 '월화 드라마 2위'인 SBS '타짜'는 최근 3회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