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리포터 대신 전문패널로 '혁신'

김현록 기자  |  2008.11.05 09:35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리포터 대신 전문 패널을 내세워 기존 나열식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탈피를 꾀한다.

'섹션TV 연예통신'은 이달 중순 가을 개편을 맞아 금요일 오후 6시50분에서 9시50분으로 시간대를 변경하고 포맷 및 구성에서도 변화를 꾀한다.


5일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섹션TV 연예통신'은 프로그램 성격에 걸맞게 밤 10시대로 시간대를 옮기는 한편,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리포터들이 전하는 나열식 뉴스 전달에서 벗어나 전문성 있는 패널들이 중심이 돼 보다 심도 깊은 연예 정보를 전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개편을 맞아 연속성 있는 신선한 코너들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스타별별랭킹'은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특정 집단의 투표로 1위부터 20위까지의 랭킹을 정해 발표하는 코너로 눈길을 모은다.

다른 관계자는 "형식과 구성, 내용이 모두 바뀐다"며 "오는 14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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