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1년8개월만에 공채 개그맨 뽑는다

김지연 기자  |  2008.11.06 15:08
SBS 사옥 ⓒSBS 제공 SBS 사옥 ⓒSBS 제공


SBS가 약 1년 8개월 만에 개그맨 공채시험을 실시한다.

SBS는 오는 7일 오후 6시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2008 SBS 개그맨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개그맨 이영자의 사회로 실시되는 이번 개그맨 공채시험은 지난해 3월9일 이후 약 1년8개월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3월 시작된 원서접수에 약 6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그간 SBS는 신동엽, 정선희, 김경민, 김구라, 김경식, 홍록기, 윤정수, 지상렬, 강성범, 문세윤, 김신영, 김태현 등 개그계의 거목을 배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차 시험을 합격한 지원자 50명은 이날 실시되는 '2008 SBS 개그맨 선발대회'에서 실력을 겨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들은 SBS 공채 개그맨 10기로 선발, SBS의 간판 개그 프로그램인 '웃찾사'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이날 개그맨 선발대회는 전유성이 심사위원장을, 10대부터 50대까지 총 50명의 일반인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맡아 공정한 심사를 한다는 계획이다.

SBS가 창사특집으로 마련한 '2008 SBS 개그맨 선발대회'는 오는 4일 밤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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