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왼쪽)과 이다해.
탤런트 김정은(32)과 이다해(24)가 건국대 대학입학 수시모집전형에 최종합격했다.
건국대학교(총장 오명)는 김정은과 이다해가 건국대학교 수시2-1 연기특기전형에 최종합격했다고 7일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이 대학 예술문화대 예술학부 영화전공을 지원했다.
지난 1996년 MBC 25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김정은은 드라마 '종합병원'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영화 '가문의 영광',드라마 '파리의 연인'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08년에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히트, 이번 수시합격으로 다시금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맡게 됐다. 김정은은 현재 건국대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이다해는 지난 2001년 한일합작 TV시리즈 '별의 소리'를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왕꽃선녀님'과 '헬로 애기씨!'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각인 시켰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