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송희진 기자
동방신기가 KBS 2TV '뮤직뱅크'의 10월 통합차트 1위와 2위를 모두 장악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방신기는 7일 오후 6시 20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뮤직뱅크'에서 4집 타이틀곡 '주문-미로틱'으로 월 장원 격인 '10월 통합 K-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동방신기는 이날 '주문-미로틱'과 'Love in the Ice' 두 곡을 '10월 통합 K-차트' 1위 후보로 올렸다. '동방신기'는 이중 '주문-미로틱'으로 1위를, 'Love in the Ice'로 2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1위를 이어 온 원더걸스의 기세를 눌렀다.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는 이날 1위 발표에 앞서 "오랜만에 나왔는데 후보에도 오르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1위를 차지한 이후에는 "이 노래로 여러분과 하나가 되어 기분이 좋다. 항상 고맙다"며 "더욱더 노력하는 동방신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컴백 스테이지로 돌아온 휘성, 마리오, 구피, 조관우를 비롯해 원더걸스, 에픽하이, 씨야, 김동완, 손담비, 크라운제이, 솔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