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연기하고 싶었다"..2년여만에 연기재개

김지연 기자  |  2008.11.08 13:02


80년 중후반 대표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했던 이상아가 2년2개월 만에 연기를 재개한다.

이상아는 오는 12월22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에서 유일(독고영재 분)의 여동생 역에 캐스팅됐다.


이로써 이상아는 지난 2006년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이후 약 2년2개월여 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순결한 당신'의 제작진은 8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상아 씨를 주인공 임예원 씨의 고모 역에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처음에 이상아 씨를 캐스팅할 때는 걱정도 있었지만, 본인을 만나고서 이런 걱정이 싹 사라졌다"며 "무엇보아 이상아 씨가 '너무 연기가 하고 싶었다'며 연기에 대한 의욕을 보여줬다. 이에 흔쾌히 캐스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상아는 '천하장사 마돈나'로 컴백할 당시에도 "다시 연기를 하니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순결한 당신'은 가족의 형태로 얽힌 두 원수 집안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안재모, 임예원, 이휘향, 독고영재, 데니안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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