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패떴'에서 자연인 정지훈으로 '큰웃음'

김수진 기자  |  2008.11.09 18:38


월드 스타 비가 방송을 통해 '인간' 정지훈의 매력을 그대로 발산해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비는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 정지훈이라는 본명으로 출연해 화려한 무대 위에서 볼 수 없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비는 이날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동료 가수 김종국과 장애물 달리기를 하는가 하면 시골 체험 살아 있는 문어를 손으로 잡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비는 "난 연체동물에 약하다"면서 배우 박예진도 무심하게 맨손으로 잡는 문어를 무서워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이날 '너 잘났니?' 코너를 진행하며 "너 비행기 마일리지 50마일 넘어봤니?","너 미국 신문에 나와 본 적 있니?" 등 재치있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후 시청자들은 비의 '패밀리가 떴다' 출연에 반색했다. 시청자들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연예 게시판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비의 모습이 새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송을 통해 꾸미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끈 '패밀리가 떴다' 멤버는 이날 비의 출연으로 "방송 내용이 세계인이 접속하는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투브를 통해 공개될 수 있다"며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겠다"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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