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효과? '패떴', 29.6%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

김겨울 기자  |  2008.11.10 07:48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SBS


'패떴'이 30%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간 시청률에서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고수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의 시청률이 29.6%를 기록하며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같은 주 방송됐던 '해피투게더'와 '무한도전'은 각각 20.1%, 17.9%를 차지해 2,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가수 비가 출연했던 패떴'이 예능 프로그램 왕좌를 지켰다.

'패떴'은 지난 4주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24.5%(1주전), 27.5%(2주전), 23.6%(3주전)을 기록하며 1위를 고수했다.


이밖에 이날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른 '패떴'과 동시간대 다른 프로그램은 KBS 2TV '해피선데이' 14.2%,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는 7.6%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됐던 '패떴'에 정지훈이라는 본명으로 출연해 화려한 무대 위에서 볼 수 없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공개했다.


비는 이날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한 동료 가수 김종국과 장애물 달리기를 하는가 하면 시골 체험 살아 있는 문어를 손으로 잡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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