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서태지심포니 앙코르 공연도 매진시킬까?

김건우 기자  |  2008.11.12 07:30


서태지와 톨가 카쉬프가 다시 만나는 '서태지심포니 앙코르' 공연이 서태지 매진 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태지 컴퍼니는 12일 "오는 12월 7일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서태지심포니 앙코르' 티켓 예매가 14일 오후 7시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다"고 밝혔다.


'서태지심포니 앙코르' 공연은 지난 9월 서태지와 톨가 카쉬프,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힙을 모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했던 '서태지 심포니'에 대한 3만5000 관중들의 뜨거운 성원과 함성에 보답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번 앙코르 공연의 게스트 오케스트라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다. '성남시향'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피아니스트 백건우 등 세계적인 연주자와도 활발한 협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배경이 된 악단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9월 상암공연장에서 3만여 관중과 함께 한 것과 달리 12월 7일 공연은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약 1만여명의 관중들만이 함께 할 수 있다. 9월 첫 공연의 경우 최초 오픈 8000여장이 두 시간 만에 매진된 전례가 있어 앙코르 공연의 조기매진 여부에 결과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