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좌)와 가수 윤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준기와 가수 윤하가 13일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준기는 이날 새벽 2시께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에 '수능 그까잇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수능시험을 보는 팬들을 응원했다.
이준기는 "우리 가족들은 매년 여유롭게 대처해왔고 이번에 고 3 가족들도 피식 웃으며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거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준기는 "수능이라는 것이 물론 인생에서 첫 번째로 겪게 되는 냉정한 잣대"라며 "하지만 끝나고 나서 자기 자신에게까지도 잣대를 두고 위축되거나 자책하며 생각을 가두지 않길 바란다"고 팬들을 독려했다.
이준기는 "성적 같은 것으로 인생이 바뀌던 시대는 지났다"며 "자신이 꿈꾸는 것에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치열하게 사회에서 싸울 수 있는 경쟁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윤하 역시 지난 12일 밤 11시50분께 미니홈피 게시판에 '시험'이란 제목의 글로써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윤하는 "떨지 말고 잘 보고 오라. 화이팅"이라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고 찍기 운마저 플러스되길 바란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또 윤하는 "수험생 여러분은 오른쪽 위편의 엑스를 클릭 하시고 윈도우 종료 버튼을 누르시고 아름다운 컨디션을 위해 주무시라"며 "전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드리고 잠자리에 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