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정경호가 한국 대표로 중국 상하이 한국영화제에 참석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상하이 한국영화제는 중국국가영화TV총국영화관리국과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주최로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14일 소속사 관계자는 "정경호가 한국 대표로 상하이 한국영화제에 참석한다"며 기자회견에 참석해 언론매체와의 인터뷰 및 아시아 각국 영화관계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제 관계자는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 정경호가 첫 출범하는 상하이 한국영화제에 참석해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경호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개와 늑대의 시간' 등으로 이미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한국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경호는 17일 중국 현지 팬들과 깜짝 팬미팅을 열 계획이기도 하다.
한편 정경호는 최근 배우 김윤석과 함께 영화 '거북이 달린다'의 촬영을 마쳤고, SBS '왕녀 자명고'에서 호동왕자 역을 맡아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상해 한국영화제’는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중국국가영화TV총국영화관리국과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