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뮤뱅' 이어 '인기가요'도 1위

최문정 기자  |  2008.11.16 17:04


김종국이 KBS에 이어 SBS의 가요 차트까지 점령했다.

김종국은 16일 오후 4시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5집 타이틀곡 '어제보다 오늘 더'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1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이후 첫 지상파 1위를 차지한 기세를 이은 것이다.


또한 김종국의 이날 '뮤티즌송' 수상은 '레이니즘'과 '러브스토리' 등 두 곡을 '테이크 7' 후보에 올린 비와 원더걸스, 에픽하이, 휘성, 샤이니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차지한 영광이기도 했다. 김종국은 '뮤티즌송' 수상 외에 모바일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김종국은 수상 이후 "오랜만에 앨범을 냈는데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80분에 걸쳐 '수능특집'으로 꾸며졌다.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 팀이 파이팅 메시지를 통해 수능생을 본 수험생들을 응원했으며 2AM과 2PM이 함께 준비한 수능송 등이 '특집'의 의미를 더했다.

무대에는 컴백 스페셜을 가진 빅뱅, 마이티 마우스, 이수영을 비롯해 동방신기, 휘성, 씨야, 다이나믹 듀오, 샤이니, 브라운아이드걸스 등 총 18개 팀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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