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오늘(17일) 훈련소 입소

최문정 기자  |  2008.11.17 06:30
김동완 ⓒ송희진 기자 김동완 ⓒ송희진 기자


남성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29)이 17일 입소한다.

김동완은 이날 오후 충남 공주 32사단 훈련소에 입소하며 병역 의무를 시작한다. 김동완은 이곳에서 4주 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서울의 한 구청에서 공익 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김동완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여러 가지 면에서 스스로를 조용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2년 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팬 여러분들께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화 멤버들에 대해서는 "멤버들도 요즘 바쁜 활동을 하고 있기에 현재로선 모두 모여 회포를 풀기보다는 저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려 생각하고 있다"며 "하지만 신화 멤버들은 언제나 저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들"이라고 신화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신화는 이날 입소한 김동완과 앞서 입소한 에릭으로 여섯 멤버 중 두 명이 병역 의무 이수에 돌입했다.


한편 1998년 신화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동완은 지난 10년간의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달 초 입소 전 마지막 솔로 싱글인 '약속'을 발표했다. '약속'이라는 앨범명은 영원히 잊혀 지지 않는 멋진 남자가 되어 2년 후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는 의미로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완은 지난 9일까지 케이블 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사랑 나눔 콘서트' 무대에 차례로 서며 입소 전 마지막 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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