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섹션TV', 연예판 '돌발영상' 선보인다

김현록 기자  |  2008.11.17 15:52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 연예판 '돌발 영상'에 도전한다.

'섹션TV 연예통신'의 노창곡 PD는 17일 취재진과 만나 "오는 24일 새 코너 '도발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판의 뒷이야기를 가감없이 담아내 화제를 모으고 있는 YTN의 '돌발영상'의 연예판이라 할 수 있는 '도발영상'은 각종 연예계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모아 소개하는 새 코너다.

노창곡 PD는 "'섹션'의 촬영 현장에서 벌어진 상황을 1가지 상황 당 약 30초 정도로 편집해 내보낼 예정"이라며 "UCC로 많이 전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노 PD는 이어 "'돌발영상'의 연예인 버전이라고 봐 달라"며 "처음에는 수위가 약한 것으로 시작해 점점 수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섹션TV 연예통신'은 오는 24일을 기점으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패널로 투입돼 정보를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토론과 코멘트를 첨가하는 색다른 연예정보프로그램으로 변화를 꾀한다.


'도발영상' 외에 지난 17일 처음 선보였던 스타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S다이어리', 방송 및 연예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스타 별별 랭킹'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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