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주년' 정선희, 故안재환 납골당서 눈물쏟아

김겨울 기자  |  2008.11.17 17:24
정선희ⓒ홍봉진 기자@ 정선희ⓒ홍봉진 기자@


정선희가 결혼 1주년을 맞아 남편 안재환이 안치된 납골당을 찾아 눈물을 쏟았다.

17일 정선희의 측근에 따르면 정선희는 이날 오후 2시 고 안재환의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벽제 추모공원 하늘문을 찾았다.


이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며칠 전부터 정선희가 남편을 찾아가고 싶다고 말했다"며 "오늘이 결혼한 지 1주년 되는 날이기도 하고 (고 안재환) 삼우제 끝나고 고 최진실 일까지 겹쳐 갈 수 없었는데 오늘에서야 갔다"고 밝혔다.

이어 이 측근은 "납골당에서 고 안재환의 사진을 보고 계속 울기만 했다. 이런 저런 말도 없이 울기만 했다"며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울더니 돌아와서도 계속 울고 기도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정선희의 근황에 대해 이 측근은 "집에만 있고 누굴 만나지 않는다. 몇 주 전까지는 고 최진실 집에도 방문했지만 요즘에는 지인들과 통화만 할 뿐 집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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