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49재, 19일 오전 갑산공원서 열려

길혜성 기자  |  2008.11.18 10:44


고(故) 최진실의 49재가 19일 오전 11시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양수리 갑산공원에서 열린다.

18일 고 최진실의 한 측근은 "고 최진실의 49재에는 친동생인 최진영 등 유가족은 물론 평소 친하게 지냈던 지인들이 다수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이영자 등 최진실 생전 그녀와 남다른 우정을 쌓았던 연예계 동료들도 이날 49재에 함께 할 예정이다.


고 최진실의 49재에는 유족과 연예계 동료들 뿐 아니라 팬들도 참여할 전망이다.

고 최진실 유해는 지난 10월 4일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됐다. 이후 이곳에는 평일에도 100~200명의 팬들이 찾아 고 최진실의 넋을 기렸고, 일부 팬들은 천막을 치고 밤을 지새우기까지 했다. 따라서 갑산공원에서 열릴 고 최진실 49재에도 많은 팬들의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조성민 친권회복에 반대하는 인터넷 모임인 '조성민친권반대카페' 회원들도 고 최진실의 49재 참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고 최진실의 상속 재산 관리 및 두 아이에 대한 친권 문제로 최근 유족 측과 갈등을 보이고 있는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의 49재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 배우' 최진실은 지난 10월 2일 서울 잠원동 집에서 스스로 목을 매며 39세의 젊은 나이로 숨져 연예계와 팬들을 큰 슬픔에 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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