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연예가중계'의 새 MC 한석준 아나운서·이윤지와 그들의 어린시절 모습 <사진출처=KBS,예고편캡처화면>
이윤지와 한석준 아나운서가 새롭게 MC를 맡은 KBS 2TV '연예가중계' 예고편을 통해 어린 시절의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윤지와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18일 오전 '연예가중계'의 예고편을 촬영했다. 드라마타이즈로 제작된 30여 초 분량의 예고와 15초 정도의 일반적인 예고, 두 가지 버전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윤지와 한석준 아나운서는 드라마타이즈로 제작된 예고에서 '연예가중계'를 보며 꿈을 키워오던 이들의 꿈의 실현이라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다. 이제 꿈을 이룬 두 사람이 더 큰 꿈을 향해 계속된 행보를 이어갈 것을 예고하며 본격화될 방송에 대한 의지를 전한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연예가중계'는 84년에 첫 회를 방송했다. 그런데 새 MC인 이윤지도 84년생이더라"며 "뭔가 새로운 예고편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 하에 고민하다가 둘 사이의 공통점에서 의미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MC 모두 예고편의 의도에 동의하며 선뜻 어린 시절 사진을 내줬다"며 "예고편의 콘셉트에 따라 이윤지는 아기 때부터, 한석준 아나운서는 어린아이일 때의 모습부터 공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지와 한석준 아나운서는 김제동과 이선영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오는 22일부터 '연예가중계'를 이끌게 된다.
이윤지와 한석준 아나운서의 '연예가중계'의 MC로서 첫 공식 활동이 될 예고편은 20일 첫 공개될 예정이다.